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스턴 레드삭스 (문단 편집) === 영구결번 === [include(틀:보스턴 레드삭스 영구결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enway_retired_numbers_2009.jpg|align=center]] 보스턴은 영구결번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 원래는 10년 이상 보스턴에서 선수/감독으로 있었어야 했으며, 은퇴를 보스턴에서 해야 하며,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개빡센 조건을 달았다. 그래서 재키 로빈슨의 전 구단 영구결번이 선포된 1997년까지 바비 도어, 조 크로닌, 칼 야스트렘스키, 테드 윌리엄스 단 4명만이 영구결번이 되었다. 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한 칼튼 피스크가 2000년에 영구결번이 되면서 '은퇴를 보스턴에서 해야 한다'는 조건은 깨졌으며[* 그러나 칼튼 피스크가 선수로서 은퇴한 후 한동안 레드삭스 구단 프런트로 일했던 것을 레드삭스에서의 은퇴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자니 페스키가 2008년 영구결번 되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도 굳이 필요 없어진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레드삭스에서 7시즌을 뛰었으니 10년 이상 선수/감독 조건도 완화됐다.[* 페드로의 영구결번 선포 이후 레드삭스 홈페이지에 있던 영구결번 조건이 삭제되었다.] 그러니까 과거처럼 3개를 다 만족시키기보다는 2개 정도만 달성을 하면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않고 결번된 선수는 사죄로 인해 결번된 자니 페스키뿐이므로 '명예의 전당 입성' 은 사실상 필수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두 조건을 만족한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15번, 제이슨 배리텍의 33번, 팀 웨이크필드의 49번이 영구결번되지 않았기 때문. '''1. [[바비 도어]](Bobby Doerr)''': 2루수로서 보스턴에서만 15년을 뛰면서 활약했던 선수. 1986년 베테랑 위원회의 결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타격 성적은 평범한 편이지만, 좋은 수비력을 가졌던 선수. 1918년 4월생으로 2017년 11월에 타계. 향년 99세. 타계 전까지 마지막으로 남았었던 1930년대 야구선수. '''4. [[조 크로닌]](Joe Cronin)''': 1935~1945년까지 보스턴에서 활약했는데, 준수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유격수였다. 영입 시부터 감독을 겸직해 은퇴 2년 후인 1947년까지 재직한 후, 뒤이어 1959년까지 단장까지 역임해 팀에 헌신했으나 톰 요키(1903~1976) 구단주처럼 지독한 인종주의자라 보스턴의 흑인 선수의 영입이 가장 늦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덕분에 놓친 선수가 저 유명한 호타준족의 상징 '''[[윌리 메이스]]'''. 그거 아니었으면 [[밤비노의 저주]]는 진작 깼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영구결번. 1984년 9월 7일 77세의 나이로 [[매사추세츠]]에서 타계하였다. '''6. [[자니 페스키]](Johnny Pesky)''':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않았음에도 영구결번을 준 최초의 선수. 1940년대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만, [[1946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평범한 안타를 송구받아 잠시 방심하는 사이 세인트루이스의 1루주자 [[에노스 슬로터]]의 질주로 결승점을 내준 사건으로 인해 두고두고 욕먹기도 했다. 이후 1963년~1964년과 1980년 레드삭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04년 극적인 우승 이후, 60년 가깝게 비난한 것이 맘에 걸렸는지 우측 파울 폴대를 페스키 폴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하고, 영구결번까지 주면서 과거 밑도 끝도 없는 비난에 대해 사죄한 듯. 2012년 8월 13일 93세를 일기로 [[매사추세츠]]의 단버스에서 타계하였다. '''8. [[칼 야스트렘스키]](Carl Yastrzemski)''': 1960~70년대 타자들의 암흑기에 레드삭스 타선을 이끈 최고의 타자이며 바로 뒷번호에 영구결번 된 [[테드 윌리엄스]]의 후계자. [[미겔 카브레라]]가 2012년에 달성할 때까지 MLB 최후의 타격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였다. 타격 실력도 뛰어났고, 훌륭한 성품을 가진 선수라서 만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23년간 레드삭스에서만 뛰며 통산 452홈런 3419안타를 기록했으며, 그린 몬스터 때문에 절대 수비가 쉽지 않은 펜웨이 파크의 좌익수로서 7번의 골드글러브를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도 빼어났다. 레드삭스 역대 최초의 공식 캡틴. '''9.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 타격의 신. 메이저리그 최후의 4할 타자.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쟁]] 참전으로 한창 전성기였던 5년의 세월을 날리고도 통산 타율 0.344, 521홈런 2654안타, 1839타점이란 대기록을 남겼다. 특히 '''통산 출루율에서는 그 [[베이브 루스]]를 앞서는 유일한 타자'''다. '''14. [[짐 라이스]](Jim Rice)''': 최악의 투고타저 시기인 1970년대에 활약한 강타자. 통산 382홈런 2452안타를 기록했다. 1978년 리그 MVP를 기록했고, 2010년 15번째 마지막 투표에서 간신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야즈의 뒤를 잇는 레드삭스 제2대 캡틴. '''26. [[웨이드 보그스]](Wade Boggs)''':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출루 머신. 총 5번의 아메리칸 리그 수위타자와 6번의 아메리칸 리그 최고 출루율을 기록했으며, 그중 4년 연속 수위타자, 5년 연속 최고 출루율을 달성하며 출루 능력 하나만큼은 역대급 선수. 더불어 3000안타 마일스톤을 최초로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며 2005년 명예의 전당에 첫 턴 입성에 성공했다. 레드삭스의 철천지 원쑤인 [[뉴욕 양키스]]에 제 발로 간 경력이 있어서 레드삭스에서의 영구결번은 사실상 받기 힘들어 보였으나 2015년 12월 21일, 레드삭스가 보그스의 26번을 영구결번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 [[칼튼 피스크]](Carlton Fisk)''': 보스턴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가서 더 원숙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신인 시절부터 양키스의 캡틴 [[서먼 먼슨]]과의 맞짱 등 미친 존재감과 리더십으로 현지 올드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커맨더(Commander)로 익숙하다. 그래서 두 구단에서 모두 영구결번(화이트삭스에서는 72번)되었고,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MLB 역대급의 포수다. 비록 선수로서는 시카고에서 은퇴했지만 보스턴에 돌아가 프런트로 재직하고 명예의 전당에 레드삭스 모자를 쓰고 입성한 인연을 들어 영구결번 시켜줬다.[* 사실 말년에 화이트삭스 구단주 측과 굉장히 사이가 틀어져서 그런 것도 있다.] '''34. [[데이비드 오티즈]](David Ortiz)''': 21세기 보스턴 최고의 스타. 비록 이적생 출신이긴 하나 14년간 보스턴의 강타자 및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맹활약했으며 [[2004년 월드 시리즈|밤비노의 저주]]를 깬 것을 포함하여 3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허나, '''약물 복용자'''라는 어둠도 존재한다. 또한 '''약물 복용이 확인된 최초의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기도 하다.[* 물론 오티즈 문서에 있듯이 현지에서 이 검사는 부정확하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전 구단 영구결번. '''45. [[페드로 마르티네스]](Pedro Martinez)''':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성기를 보낸 선수로, 명실상부 현대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2000년 조정 평균자책점(ERA+)가 291로 단연 1위다. 뿐만 아니라 양키스와의 라이벌리로도 굉장히 유명한 선수. 추가적으로 현재 15번([[더스틴 페드로이아]]), 21번([[로저 클레멘스]]), 33번([[제이슨 배리텍]]), 49번([[팀 웨이크필드]])은 영구결번 선포만 안 했을 뿐이지 사실상의 비공식 영구결번으로서 더 이상 지급되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